일자리·행복 두 토끼 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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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넷과 함께하는 성공취업]

 

저는 직장 생활 4년차 워킹맘입니다. 최근에 취업을 한 게 아닌 탓에 취업성공사례라고 여러 구직자 여러분께 자랑스레 말하기엔 신선도가 좀 떨어진다는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워크넷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람이 저를 포함해, 신랑과 친정오빠까지 셋이나 된다고 하면 이야기는 좀 달라지겠죠? 저는 중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인생의 짝을 만났습니다.

중국인 남편과 함께 2010년에 한국으로 나왔습니다. 저나 신랑은 한국에서 한 번도 직장생활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한국어가 서툰 신랑이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 주위에서 워크넷을 추천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함께 운영하는 취업포털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면서요. 반신반의하며 워크넷에 이력서를 올리고 지원서도 냈습니다. 좋은 일이 생기더군요. 저와 신랑이 워크넷을 안 지 한 달도 안 돼 모두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물론 워크넷을 통해 얻은 정보 덕분이었죠. 그 해, 뒤늦게 친정오빠가 중국에서 들어왔습니다.

친정오빠 역시 직장 경력도 없는데다 늦깎이 대학졸업생이라 적당한 일자리를 찾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있게 워크넷을 소개해줬습니다. 얼마 안 돼 또 기분 좋은 소식이 들리더군요. 친정오빠가 워크넷을 이용해 취업에 성공한 것입니다. 친정오빠는 지금 또래 친구들이 부러워할만한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결혼식을 못 올린 저와 신랑은 한국에서 직장을 잡고 결혼식도 하고 아기도 낳아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단언컨대 워크넷은 저의 이 모든 소소한 행복들의 원동력입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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