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前 대통령, 4대강서 자전거 달리며 "정말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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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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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은 2일 북한강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근황을 소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강 자전거 길에 나왔습니다. 탁 트인 한강을 끼고 달리니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기차역 근처에서 자전거 렌트도 가능하네요. 여러분도 한번 나와보세요"라고 적었다.

헬멧을 쓰고, 바람막이 상의를 포함한 아웃도어 스포츠웨어를 입은 이 전 대통령은 자전거를 타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팔당역 근처에서 출발해 대성리까지 약 25km를 자전거로 이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현 안전행정부) 장관,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 이달곤 전 정무수석비서관 등 과거 참모진 10여명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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