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청장 전석종)은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경찰은 대회기간인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교통경찰 449명 등 모두 2천 4백여명을 투입해 평온하고 안전한 대회개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교통 안전경찰은 대회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을 위해 대회기간 교통경찰 449명, 순찰차, 싸이카 등 장비 85대를 투입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4회째를 맞이하는 F1 대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회장 주변에는 일반 차량의 진출입을 통제하고 환승 주차장 3곳(서해청 옆, 대불산단 내 전남과학기술센터, 목포 신외항)을 임시 설치해 관람객들이 순환버스를 이용, 대회장으로 입장하도록 할 계획이다.
목포터미널과 목포역을 통해 F1 경주장을 찾는 이용객도 외부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결승전이 열리는 6일에는 한꺼번에 많은 차량들이 대회장을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회장 주변에 교통경찰을 추가 배치하고 목포TG에 기존 1개 차로였던 하이패스 차로를 2개 차로로 늘리고 갓길 차로 1곳을 일시적으로 개방해 원활한 소통을 유도할 방침이다.
◈ 생활 안전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경주장과 행사장 주변 및 임원진, 선수단 숙소 등을 대상으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집중순찰을 통한 특별 방범활동을 전개한다.
해남 오시아노 관공단지 내 F1 캠핑장에 순찰차 1대와 1일 평균 경력 27명(경찰관 7명, 상설부대 20명)을 배치해 강·절도 및 각종 여행성 범죄예방에 대처하고 임원진과 선수단 숙소인 영암 현대호텔과 경주장 등 주변에는 순찰차 2대와 상설부대 250명을 배치해 각종 범죄를 사전 차단하기로 했다.
◈ 대테러 대비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앞두고 테러로 인한 사회혼란을 예방하고 안전 확보와 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일 오전 영암 F1 메인 그랜드스탠드에서 경찰특공대, 교통, 기동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 모의훈련 및 시설 안전검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