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외제차들 곳곳에 물이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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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국산차에서 누수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폭스바겐 등 수입 외제차들의 누수 피해를 호소하는 차량 소유자들이 잇따르고 있다.

경남 지역에 사는 K 씨는 자신의 폭스바겐 차량 매트를 고무매트로 갈기 위해 기존 매트를 들어 올렸다 깜짝 놀랐다.

물이 엔진룸으로 흘러간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차 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고였던것.

일단 바닥에 생긴 물기를 닦아 내고 운행을 하지 않을때는 매트를 떼어 보기도 했지만 바닥이 완전히 마르지는 않았다.

결국 해당지역 서비스센터에 입고시켰더니 윈드스크린(차 앞유리) 배수구 부위에 실리콘 마감처리가 불량해 틈 사이로 물이 유입된 것을 확인했으며 실리콘 마감재를 다시 처리해 물이 유입되지 않게 됐다는 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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