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과기대에서 인터넷 검색 모습(사진=일본 JNN/VOA)
일본 'TBS' 계열 'JNN' 방송이 남북이 공동으로 설립한 평양과학기술대 학생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일본 'JNN'방송은 25일 "평양시 락랑구에 있는 평양과학기술대 취재에서 "학생들이 자습실에 설치된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에 자유롭게 접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학생들은 개인 전자우편 계정을 가질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인터넷 이용에 제한이 없으며, 구글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북한의 교육부 담당자는 "학생들이 교육과 관련 없는 일에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