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기상청장에 고윤화, 국사편찬위원장에 유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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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기상청장에 고윤화 한림대 초빙교수,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유영익 한동대 석좌교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에 최영기 경기개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내정했다.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고 신임 청장 내정자에 대해 "환경부 대기보전국장으로 장기간 근무하였고 영국 리즈대학에서 대기보존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한편 공무원 출신임에도 한국기후변화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실무와 이론 양면에 걸쳐 전문성이 뛰어나고 조직관리능력도 갖추어 발탁하게 되었다"고 내정 배경을 밝혔다.

또 유 내정자에 대해서는 "지난 50여년 동안 역사연구를 수행해 오면서 한림대 부총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역사학자로서, 사료수집․보존․연구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올바르게 정립하는 역할을 담당할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적임이어서 발탁하였다"고 설명했다.

최 내정자에 대해서는 "다년간에 걸쳐 노사정위 전문위원․상무위원, 노동연구원 원장․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노사관계 및 노동정책과 관련한 경험과 식견을 인정받아 산적한 노사 현안들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 적임이어서 발탁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국사편찬위원장은 임기 3년의 차관급 정무직이며,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은 임기 2년의 차관급 예우 대통령 위촉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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