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부장관. 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차기전투기 최총기종을 선정하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오는 24일 열린다.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김관진 국방부장관 주재로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전투기 최종기종을 선정하게 된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공군 차기전투기 사업의 단독 후보로 보잉의 F-15SE를 상정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김관진 장관이 주도해 국가안보 상황 등을 고려해 방추위에서 결정하라"고 지시해, 김 장관에게 사실상 결정을 위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차기전투기 사업 기종은 F-15SE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CBS노컷뉴스 김영태 기자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