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민원 접수 안해줘?"…음란행위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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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나가는 행인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최모(3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 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25분쯤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의회 정문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보이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최 씨는 민원을 경남도의회가 접수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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