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북관계 개선위해 대화 접촉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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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 통일정책을 강조하려는 의도"

 

남북 관계개선을 위해 절실한 것은 대화와 접촉 등을 다방면적으로 활발하게 벌리는 것이라고 북한 노동신문이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북남관계개선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입장'이라는 내용의 글에서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동신문은 "당국대화와 함께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의 래왕과 접촉,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것은 조국통일문제의 거족적 성격으로부터 제기되는 필수적인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북남관계개선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자신으로 그 누구도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을 대신해줄수 없다"며 "외세는 북남관계문제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구원할수 있는 길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실천하는데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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