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훈계야!"...여대생, 소시지 절도 추궁에 뺨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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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고 이를 나무라는 종업원을 폭행한 여대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대학생 박모(2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 씨는 5일 오전 0시 25분쯤 울산 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소시지를 훔치다가 적발돼, 이를 추궁하는 종업원 김모(52)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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