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가격 연동제로 8월 1일부터 원유값이 오르면서 이달 9일부터 제품가격을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물가 부담 등을 신중히 고려해 인상가격을 결정했다”며 “현재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서울우유 1L의 경우 행사가격인 2300원에서 250원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할인점 기준 서울우유 1L 판매가격은 2550원으로 10.9%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