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의 아들 송준평 군이 국가대표 축구선수라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자료사진/수원 블루윙즈 제공)
배우 송강호(46)의 아들 송준평(16)군이 국가대표 축구선수라는 사실이 새삼 화제다.
송강호가 영화 '설국열차'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 중 아들 이야기를 꺼냈기 때문.
송준평 군은 현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 산하 유스팀인 매탄고등학교 소속이다. 그는 지난해 1월 U-16 청소년대표팀 33명에 발탁되며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축구를 시작한 송준평 군은 성남 풍생중, 수원 매탄중을 거쳐 수원 블루윙즈의 유스팀인 매탄고등학교 소속이 됐다. 매탄고등학교는 대표적인 축구명문으로 꼽히는 곳으로, 송 군은 엘리트 코스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다.
아버지 송강호는 촬영이 없을 때 축구장을 찾아 아들을 적극 응원하고 있으며, 많은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 이혜진 인턴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