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타2' 홈페이지 제공)
'도타2(DOTA2)'가 11일 한국에서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
넥슨은 11일 도타2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미 10일 북미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 한국에서도 테스트 형식으로 공개되는 것이다. 아직 정확한 테스트 시작 시간은 밝혀지지 않았다.
도타2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넥슨 계정과 '도타2 한국 베타키'가 필요하다. 서버에 접속하기 위한 일종의 초대장이다. 넥슨은 13일과 14일에 진행되는 도타2 리그 NSL 4강 및 결승전 현장에서 최초로 베타키를 지급할 계획이다. 15일 이후에는 도타2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미 북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만큼 게임 완성도에 대한 검증은 끝난 상태. 대부분 한글화 작업이 끝났지만 성우의 목소리 부분은 정식 서비스 직전에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CBS노컷뉴스 이준흠 인턴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