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고기 기장 충돌사고 직전 '응급차'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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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보잉 777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항공기 기장이 착륙 직전에 관제탑과 교신하면서 응급차가 필요하다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미 연방항공청 등에 따르면 브리핑을 통해 사고 항공기 기장은 착륙 직전 관제탑 교신하는 과정에서 응급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바퀴가 활주로에 접촉하기 이전에 기체에 이상이 있었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나온 발표와 보도를 종합하면 착륙과정에서 바퀴쪽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실제로 일부 탑승객들은 바퀴가 활주로에 접촉한 직후에 미끄러지는 느낌이 난 뒤 동체 뒷편이 출렁거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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