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알바시즌…'사장님께 칭찬 받는 노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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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척척·무조건 웃기

지난해 10월 청년 아르바이트 체험에 나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자료사진/황진환기자)

 

여름방학과 함께 본격적인 알바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알바생들이 사장님께 칭찬받는 노하우’가 공개됐다.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학생 1140명 중 절반인 45.1%는 여름방학 목표로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은 전국 남녀(19세~29세) 아르바이트생 2,635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와 우리 사장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장님께 일 잘한다고 칭찬받는 최고의 노하우는?' 이라는 질문에 39.4%는 '시키기 전에 알아서 일거리를 찾아 해놓기'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

'무조건 생글생글 잘 웃기'(34.6%)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사장님 개인적인 이야기에 비위 잘 맞춰주기'(10.4%), '언제나 사장님보다 먼저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기'(6.1%)가 뒤를 이었다.

한편 알바생들의 39.6%는 '사장님이 가장 안쓰러운 순간'으로 '매출이 뚝뚝 떨어질 때'를 꼽았다.

반면 '사장님이 너무 미워 그만두고 싶은 순간'으로는 '내 잘못 아닌데 화낼 때'(27.8%)와 '자꾸 알바비 밀릴 때'(26.6%)가 근소한 차이로 1,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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