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대졸·미혼·고소득 3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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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비트 제공)

 

우리나라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대졸 이상 학력의 고소득·미혼의 30대'로 공무원에 종사하는 여성이 꼽혔다. 반면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산과 소득이 낮은 저소득·저학력의 60대 이상 기타· 무직종사자'로 추정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일 발표한 '체감경기 회복 지연' 보고서에서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제적으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대졸 이상 학력의 고소득·미혼의 30대 공무원 종사 여성’으로 추정됐다.

반면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산과 소득이 낮은 저소득·저학력의 60대 이상 기타· 무직 종사자’로 조사됐다.

또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은 경기 회복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6월 현재 우리 국민의 91.1%는 가계빚 증가, 자산가치 하락 등으로 경기회복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40대, 소득 3000만 원 미만, 자산 1억 원 미만의 저소득자, 20억 원 이상의 고소득자를 중심으로 경기회복 체감도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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