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2명 교내서 학부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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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부러져 병원서 치료 중

 

충북 보은의 한 초등학교 안에서 학생 2명이 차에 치여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이틀 전인 지난 26일 오전 8시 30분쯤 보은의 한 초등학교 안에서 8살 A군과 7살 B군이 이 학교 학부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군이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B군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발생 하루가 지난 27일 신고를 받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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