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114원 하루만에 반등…코스피는 1970선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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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반등하며 1110원대로 올라섰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90원(0.71%) 오른 111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5.10원 하락했던 원화 환율은 이날 미국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한 것이다.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이 다시 102엔대로 올라선 것도 원화 환율을 끌어올렸다. 엔화 환율은 이날 다시 102.44엔으로 102엔을 웃돌았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1970선을 넘어서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43 포인트(0.12%) 올라 1971.26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96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팔자'' 세로 돌아서 각각 438억원, 49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 증시의 호조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가 상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2억4000만주, 거래대금은 3조6300억원으로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닷새만에 반등했다. 전날보다 5.18포인트(0.92%) 오른 565.65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210억원, 217억원씩 순매도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548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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