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피아니스트 백혜선씨 광복 80주년 홍보대사 위촉

독립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홍보대사로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백혜선씨를 위촉했다. 백씨는 독립운동가 백남채의 손녀이다. 독립기념관 제공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겨레누리관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백혜선씨로 독립운동가 백남채(1990, 애족장)의 손녀이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정신을 널리 알려 국민통합에 기여하고, 독립기념관 관람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백혜선 홍보대사는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석사를 졸업 후 현재 대구 카톨릭대학교 석좌교수와 미국 보스톤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보대사로서 광복 80주년 관련 행사 참석 및 독립기념관 주요사업 협업을 통해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운영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억하며, 독립기념관의 메시지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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