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내리막길 화물차 14중 추돌 사고, 20명 다쳐


경남소방본부 제공

3일 오전 7시 45분쯤 경남 통영시 광도면의 한 도로에서 1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t 화물차 운전사 A씨(50대) 등 차량에 타고 있던 20명이 다쳤다.

A씨의 몰던 화물차가 고갯길을 넘어 내려오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화물차의 제동 문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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