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 '도약과 화합' 위한 주요 당직자 연수 개최

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은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남 담양리조트에서 전남도당 주요 당직자를 대상으로 도약과 화합을 위한 당원 연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 주요 당직자 연수는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충남 보령시·서천군 국회의원 장동혁 최고위원,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전남 당협위원장 및 주요 당직자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의 쇄신과 당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 장동혁 최고위원의 특강으로 시작해, 새로 입당한 당원을 격려하기 위한'신입당원 입당식'을 진행했으며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정치관계법 강의 그리고 이정현 부위원장의 "국힘이여! 호남이 올 길을 닦자"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참석한 당원들에게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당원 간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준비한 '전남 주요 당직자 송년회'행사에서는 당세 확장과 당원배가에 헌신한 모범당원에 대한 표창식과 함께 2024년 한 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 날은 선관위가 주관한 정치자금법 강의에 이어 전남도당 조직결속과 중도층 외연 확장을 위한 대책 논의와 함께 실천을 다짐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화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도당 주요 당직자들의 헌신이 소중한 밑거름이 돼 정치적 험지임에도 현재의 전남도당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의 약진과 국민의힘의 전국 정당 도약을 위해 전남 당원들이 단결하고 화합해 새롭게 도약하는 전남도당 건설에 힘을 보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특강을 통해 "정치적 험지인 전남에서 고군분투하시고 국민의힘을 변함없이 지지해 주시는 전남 당원분들께 감사하면서도 소홀히 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며 "머리보다 가슴이 앞서는 호남 서진 정책을 추진해 말뿐만이 아닌 도민들 마음에 와닿는 전남발전을 결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호남은 지난 36년간 시·도지사, 국회의원 등 대다수 주요 요직을 민주당이 독차지했지만 정치적 경쟁 부재로 인해 전남발전은 후퇴했으며 결국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못 사는 지역이 돼버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은'호남 발전이 곧 대한민국 발전이다'라는 말씀과 함께 지방균형발전이라는 기조를 통해 호남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전남 보수당원 모두가 적극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에 적극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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