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공격 심화, 강릉시 출자·출연기관 보안 강화해야"

강원 강릉시의회 전경. 시의회 제공

강원 강릉시의회는 26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행정위원회 허병관 의원은 강릉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심사에서 "최근 사이버공격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례 발의는 타당하다"며 "보안을 강화해 개인정보 및 공문서 등이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윤희주 의원은 "영상미디어센터 폐관 이후 유사시설과의 통합으로 기존 시스템·인프라를 생산적으로 활용하고 비용절감효과 등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기존 사용자의 미디어 접근성이 저해되지 않고 서비스 제공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위원회 이용래 의원은 "원활한 분뇨 처리를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와 분뇨처리 실태확인을 위한 전반적인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며 부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관리·점검을 주문했다.

김용남 의원은 "산림과 인접한 주택의 위험수목 처리 지원 범위를 향후 주택에서 자연재해로 위험요소가 높은 농경지 등으로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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