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사업 안전하게"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 현장 경영 잇따라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은 지난 19일 일산발전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방위적 혁신 노력을 당부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이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한 현장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 사장은 19일과 20일 일산발전본부와 신재생본부를 잇따라 방문하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방위적 혁신을 당부했다.

권 사장은 19일 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을 시행 중인 일산발전본부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소통과 지역 상생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일산발전본부는 지난 7월 기존 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변경 허가를 받았다. 내년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 2027년 2월 현대화사업 착공이 목표다.

권 사장은 20일 동서발전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총괄 추진하는 신재생본부를 방문했다.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사업 개발 현황을 살피고 체계적이고 질서 있는 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권 사장은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과 함께 주민, 기업, 정부, 학계와 협업을 확대하는 등 신사업을 질서 있게 이행하자"면서 "국민의 삶에 필요한 전기를 안정적이고 깨끗하고 값싸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오는 27일 동해발전본부에서 직원들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경영 활동을 이어 간다.

앞서 권 사장은 취임 다음 날인 5일 신호남건설본부를 시작으로 울산·당진발전본부와 음성건설본부를 차례로 찾았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