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가 지역 공간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제7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단체 부문 대상과 함께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전북대 주거환경학과는 지난 3년간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공간복지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거환경과는 전주시, 전주시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유휴공간에 전통성을 강화한 전시 및 지역 예술인 주거 공간을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최병숙 전북대 주거환경학과장은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거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공간복지 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