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달음식점과 무인식품판매점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검검은 소비자가 즐겨 찾는 치킨, 마라탕 배달음식점 16곳과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 5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내용은 △영업장 및 조리장 위생적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 여부 △개인위생관리(위생모·위생복·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위생교육) 이행 여부 △시설기준 적합 여부 △판매제품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동해시는 올해 1~3분기 간 배달음식점과 무인식품판매점 58곳을 점검했으며, 위생적인 업소 환경을 도모하고자 식품위생법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위생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