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13개 조례안 등 21개 안건 처리

김소현 의원 '청년·청소년 미래재단 설립' 주장
최영기 의원 '지역 축제 문제점' 5분 발언

 
이동협 경주시의회의장이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북 경주시의회는 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8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소현 의원은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청소년 미래재단 및 국제학교 설립'을 주제로, 최영기 의원은 '우리 지역 축제의 문제점과 시민참여 축제로의 전환'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소현(왼쪽) 최영기 시의원. 경주시의회 제공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6건의 의원 발의를 포함해 13건의 조례안과 7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안 등을 심의해 경주시 문화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채택했다. 
 
경주시의회는 오는 28일 2024년 마지막 회기인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임시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동료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음 정례회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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