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푸우'봉사단과 함께 '굿 파트너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사례관리 아동 20명과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해 나만의 작품활동 만들기, 대전 오월드 체험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아이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2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에게 정서적 지지와 올바른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 형성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