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국회 방문…공립 과학관 건립 등 건의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오)을 만나고 있는 정인화 시장.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지난 28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내년도 국비 등 지역현안사업 지원 건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국회에 도착한 후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향엽 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다수의 여야 국회의원을 찾아 광양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정 시장의 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해당 사업의 중요성에 크게 공감을 표하며 건의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보훈회관 건립(총사업비 50억 원) △다사 통합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총사업비 58억 원) △광양(Ⅳ) 공업용수도 공급(총사업비 3024억 원)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총사업비 400억 원)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건립(총사업비 294억 원)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총사업비 3456억 원)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청년친화도시 지정 등이 있다.
 
정인화 시장은 "11월 7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사 일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해 2025년도 현안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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