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제26회 건축상 금상에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 검사센터 사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씨젠의료재단 사옥은 조경과 조명 등의 활용이 우수하고, 수평루버의 외관이 독창적이며 내부 공간의 갤러리 등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공공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에는 만인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동상에는 석봉복합 문화센터와 단독주택인 마야 2024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대전시 건축상은 대전지역의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고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건축물에 주어지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열리는 대전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