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문화원이 9일 청주시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21회 한글사랑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한글의 소중함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며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즐겼다.
행사는 운문·산문 글짓기와 그리기 경연대회, 한복 체험, 한글빵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20회 한글사랑 큰잔치 수상작품전과 연준흠 작가의 한글 멋글씨 초대전도 열렸다.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도 한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다음 세대가 한글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