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PC방 화재로 손님 10여명 '화들짝' 대피

25일 새벽 부산의 한 피시방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새벽시간 부산의 한 PC방에서 불이 나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5일 오전 3시 37분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의 한 PC방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손님 10여 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불은 환기 시설과 통신선 등을 태워 1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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