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3일 민주당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 상인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서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주 8개 지역위원장(정진욱, 안도걸, 조인철, 정준호, 전진숙, 박균택, 민형배)과 김승재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 회장 및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 임원진 등 2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역 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간담회 내내 참석자들 간의 활발한 의견이 오고 가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광주시 상인연합회 측은 "복합쇼핑몰이 3개가 입점하면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도 3배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광주시는 상권영향평가 시 복합쇼핑몰 입점 개수 별로 각각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반드시 해야 하고, 이와 관련한 공개토론회가 개최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서구을 국회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의 고충을 듣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주시 상권영향평가와 공개토론회에 대한 상인연합회의 요청사항을 광주시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들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