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 공영주차장 확충 박차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중앙동, 일산동, 학성동 등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민선 8기 원주 시정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인 공영주차장 확충은 상권 활성화가 최대 목표다. 시는 만두축제 등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와 강원감영 역사문화체험, 옛 아카데미극장터 문화공간 조성 등을 대비해 주차장 확충에 나서고 있다.
 
확충되는 주차장은 중소기업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옛 아카데미극장 인근 주차타워(200면), 강원감영 옆 공영주차장 부지 주차타워(80면), 원주농협 중앙지점 자리 노외주차장(50면) 등이다.
 
원일로와 평원로에 조성된 노상주차장 및 준공을 앞둔 옛 원주역 부지 노외주차장(200여 면) 등을 통해서도 주차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도심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여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만큼 관광객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확대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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