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실종 여성, 신고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연합뉴스.

강원 철원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30대 여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의 한 수도원에서 "딸이 연락이 안 된다"는 A(35)씨 가족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하천에서 A씨의 물품을 발견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3시 28분쯤 하류 200m 지점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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