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티메프 피해 기업에 추석 전까지 긴급자금 지원

"1천억 규모 긴급자금 추석 전까지 지원 끝낼 것"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티몬 위메프 미정산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추석 전까지 모두 지급된다.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1천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이 티몬, 위메프 피해 중소기업에게 추석 전까지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현재 (지원 대상 기업의)80% 정도에게 자금이 지원됐다"며 "추석 전까지 모두 지원을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의 티메프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모두 1천억원 규모로 3.4%의 저리로 피해기업에 대출되는 방식이다. 당초 규모는 300억원이었으나 지원 신청이 몰리자 1천억원으로 확대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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