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제28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동해 의원은 '소나무 재선충 확산 방지대책 및 대체수종 전환'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경주시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 등 6건의 의원 발의안을 포함해 11건의 조례안과 6건의 동의안, 4건의 의견 청취안 등 모두 2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하지만 '경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해당 상임위에서 부결했고, '경주시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경주시의회는 오는 10월 1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8일간의 짧은 일정 동안 다양한 안건을 발의하고 심사해 주신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