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331회 임시회 5일간…조례·안건 21건 심사

2일 광양시의회 제331회 임시회 개회 모습. 광양시의회 제공

전남 광양시의회는 2일 제33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의 주요 현안을 다루기 위한 다양한 조례안과 일반안이 상정됐으며, 상임위원회 활동과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주요 안건으로 「광양시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박철수 의원),「광양시 아동친화업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영배(중동) 의원),「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문섭 의원),「광양시 학생 국외연수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영헌 의원) 등이다.

또한 「광양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김보라 의원)과 「광양시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신용식 의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지원에 중점을 둔 안건들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상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된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주변 복원 및 정비사업과 진월 공중하강체험시설, 점동마을 관광명소화사업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진상 탄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 대책과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최대원 의장은 "이번 회기를 통해 복지, 경제, 안전 등 시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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