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 실태 합동 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대형마트, 시외버스터미널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27곳으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상반기 다중이용시설 점검 지적사항 시정 조치 여부를 우선 확인한다.
화재나 지진, 감염병, 테러, 침수, 붕괴, 가스누출 등 위기 상황 지침서 수립과 층별 피난도 계획도 개인별 임무 카드 숙지, 대피 장소 설정, 비상연락망 및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 구축 여부도 점검한다.
재난 유형별 위기 상황 대처계획을 반영한 지침서 작성, 다중이용시설 위기 상황 지침서에 따른 관계자 훈련계획, 시설별 안전 관리 상태도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민 모두가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