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산업진흥협회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업무협약

협약식.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한국산업진흥협회와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와 산업진흥협회는 기업 맞춤형 판로개척자문단을 구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들이 다양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판로개척자문단은 유관 전문가 15인 이내로 구성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분석, 수요처 조사, 제품홍보 방안 등전문성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다음달 초에 컨설팅을 받기 원하는 기업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중소기업들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많이 만들어 내지만 판로 확보에는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도움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진흥협회는 2017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고시를 통해 설립된 단체로 250여명의 기업회원을 두고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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