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도내 개별주택(4천여 호)과 공공주택(1만여 호)의 주택가격을 공시하기에 앞서 오는 26일까지 주택가격 열람과 의견을 제출받는다고 15일 밝혔다.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용도변경, 신축 등 특성 변동이 있었던 주택으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다면 이 기간 안에 적정한 가격을 작성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은 주택 특성을 확인하고 인근 주택가격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재조사해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6일 결정·공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