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광주광역시의회가 후반기 의정구호를 '시민의 눈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진심의회'로 확정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신수정 의장은 "시민의 눈높이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열린 의회, 시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청렴한 의회를 만들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 높은 정책을 개발하고, 명확한 정책분석과 입법을 통해 전문적이고 실력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신 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낮은 자세로 듣고, 가장 크게 행동하겠다"면서 "시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다가가고, 항상 시민의 삶에서 답을 찾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앞서 지난달 8일 신수정 의장과 서용규 제1부의장, 채은지 제2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장단 선출과 상임위원 선임 등을 거쳐 19일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