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위 상승…잠수교·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교통 통제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랑 늘어나…차량 통행 중단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당부"

연합뉴스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서울 잠수교와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차량 통행이 또 통제됐다.
 
서울시는 24일 오전 9시 34분부터 잠수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10시 8분부터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도 통제됐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한강 수위가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잠수교는 수위 5.50m, 6.20m를 기준으로 각각 보행자와 차량 통행을 중단한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한 후 외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