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5일, 부산시교육청에서 비오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우산'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우산'은 우천 시 보행자가 이동하는 차량을 잘 볼 수 있도록 우산 세 면을 투명 재질로 제작됐다. 빨강색 바탕에 반사띠를 둘러 보행자가 운전자의 눈에 띄기 쉽도록 했다.
부산은행은 이번에 제작한 '안전우산'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 2만1천여 명에게 전달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안전우산 지원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2018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가방 안전덮개와 안전옐로카드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강서구와 영도구, 사하구 스쿨존 세 곳에 활주로형 횡단보도와 안전문구를 담은 프로젝터를 바닥에 투영되게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