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민선 8기 2주년 기념식 대신 수해 위험 점검

대구 수성구 제공

민선 8기 임기의 절반을 지낸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기념식 대신 현장을 찾았다.

김 청장은 1일 별도의 기념 행사 없이 정례조회에 참석한 뒤 장마철 수해 위험 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김 청장은 범어천과 신천 합류 지점인 중앙고 앞 배신교 재가설 공사 현장과 매호 빗물펌프장 등 수해 위험 지역을 돌며 대비 상황을 살폈다.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를 입은 고산 성동 지역 응급 복구지 공사 현장도 점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지자체의 가장 기본이자 근본인 업무로 지나칠 정도로 철저한 대비만이 주민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본질적인 것에 집중해 구정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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