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74주년을 맞아 대구 곳곳에서 호국보훈 행사가 열렸다.
25일 대구 중구는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6·25 전쟁 당시 음식 재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쟁 당시 피난 음식이었던 보리 개떡과 주먹밥 등이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이날 대구 서구는 6·25 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열고 6·25 참전용사인 故권오복 상병과 故박용조 하사, 故정사진 일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대구 북구도 국우동 방위협의회와 예비군동대가 6·25 참전유공자 3가구를 방문해 쌀 10Kg과 선풍기, 휴지 등을 전달했다.
앞서 대구 남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함께 지난 19일 육군 제501보병여단 제3대대를 방문해 위문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