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당대회 불출마 "무의미한 도전"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절박함 시작될 때 역할 다할 것"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윤창원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다음달 23일에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결론 내렸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절박함이 시작될 때 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당대표·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선출 시 당원선거인단 80%, 일반 여론조사 20% 결과를 반영하도록 하는 당헌 개정안을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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