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뻑쇼' 앞둔 싸이 "플미·되팔이·리셀러 철저히 외면" 당부

오는 29일 원주에서 시작하는 '싸이흠뻑쇼 서머스웨그 2024'. 피네이션 제공
브랜드 공연 '싸이흠뻑쇼'를 앞둔 가수 싸이가 암표 판매자를 철저히 외면해 달라고 당부했다.

싸이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플미, 되팔이, 리셀러들을 철저히 외면해 주시면 취소 수수료 발생 전날(공연일 11일 전)에 반드시 인터파크에 취소 표로 내놉니다. 첫 도시인 원주 10일 전인 오늘, 취소표가 제값에 나오고 있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타 도시도 동일하겠구요. 부디!! 이 방법으로 제값에 구매해 주세요!! 관련법이 강화되기를 기원하며… 플미로부터 고객을 지키고픈 업주 싸군 드림"이라며 "원주부터 순차적으로 #인터파크 고고 많이들 퍼 가셔서 널리 전파해 주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싸이는 올해도 '싸이흠뻑쇼 서머스웨그(SUMMERSWAG)'를 공연한다. 오는 29일 원주를 시작으로 광주·대구·과천·대전·속초·부산·인천·수원에서 8월까지 개최한다. 매년 인기가 높은 공연이어서 암표상들이 프리미엄(웃돈)을 붙여서 되파는 일이 횡행하고 있다. 이에 싸이가 직접 나서서 암표 대신 공식 판매처를 통한 구매 독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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