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후 경유차 700대 조기 폐차 지원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에 모두 2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700대 조기 폐차를 유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정상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이며 덤프트럭과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 기계와 지게차.굴착기 조기 폐차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4등급 경유 차량 가운데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신청은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 시청 9층 기후에너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앞서 충주시는 지난 3월 모두 26억 원을 들여 노후 경유차 593대를 조기 폐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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