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시민상 심의위원회가 '포항시 시민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한동선·김선식 씨를 '2024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은 지속적인 의료봉사 및 공헌 활동 등 포항의 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김선식 포항제철소 차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더불어 성장하는 공동체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이같은 공적으로 202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포항시는 오는 8일 포항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에서 '2024 포항시 시민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97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0명의 시민상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