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회는 18일 불당동 아름드리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화(話)음(音) 2'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개원 이래 최초로 시민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 토크콘서트 '화음'은 좀 더 많은 시민을 만날 수 있는 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
행사 진행은 개그맨 김재욱, 정범균이 맡았으며 토크콘서트 시작 전에는 성악가 한지훈과 리스트리오의 미니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던 지난해 토크콘서트 '화음'의 취지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께서 많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생생하고 생산적인 이야기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 화음은 오후 3시 20분부터 1부 미니콘서트, 오후 4시부터 2부 대토론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